과일 보관 온도표: 사과·배·포도·단감·복숭아는 어디에 둘까
과일은 전부 냉장고에 넣기보다 품목별로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. 사과·배·포도·단감은 0℃ 전후의 낮은 온도에 잘 맞고, 복숭아는 품종에 따라 5~10℃가 적당합니다. 바나나·망고·파인애플은 덜 익었을 때 실온에서 후숙하는 것이 기본입니다.
① 사과·바나나·복숭아는 에틸렌을 내뿜으므로 잎채소와 떨어뜨려 둡니다.
② 사과·배·포도·단감은 차갑게, 복숭아는 품종을 확인합니다.
③ 바나나·망고·파인애플은 덜 익었을 때 냉장고보다 실온이 알맞습니다.

1. 과일별 보관 온도표
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안내한 가정 내 보관 요령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 ‘0℃ 전후’는 해당 품목이 저온에 강하다는 뜻이며, 모든 가정용 냉장고를 0℃로 설정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.
| 과일 | 기본 보관 | 실용 팁 |
|---|---|---|
| 사과·배·포도·단감 | 0℃ 전후의 저온 | 가능하면 김치냉장고 등 차가운 보관 공간을 활용하고, 에틸렌에 민감한 채소와 분리합니다. |
| 복숭아 | 품종에 따라 5~10℃ | 품종과 익은 정도가 다르므로 포장 안내와 실제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. |
| 바나나·망고·파인애플 | 덜 익었을 때 실온 후숙 | 망고는 충분히 익은 뒤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 안내돼 있습니다. |
냉장고 칸마다 실제 온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. 과일이 얼거나 물러지는 문제가 생기면 냉기 토출구 바로 앞을 피하고, 제품 설명서의 과일·채소 보관 안내를 우선하세요. 구매 직후 이미 충분히 익은 과일은 후숙을 더 기다리지 않고 상태를 확인해 먹는 편이 낫습니다.
2. 사과와 바나나는 왜 따로 둘까
사과·바나나·복숭아는 에틸렌을 많이 내뿜는 과일입니다. 에틸렌은 식물의 숙성을 빠르게 하는 물질이라, 가까이 둔 잎채소가 빨리 시들거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. 과일 바구니와 채소칸을 분리하고, 특히 사과를 채소 봉투 바로 옆에 두지 않는 것만으로도 정리가 편해집니다.
반대로 덜 익은 키위나 아보카도를 조금 빨리 익히고 싶을 때는 사과와 함께 둘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은 익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으니 한 봉지에 오래 넣어두기보다 하루 단위로 상태를 살피세요.
3. 장봐 온 날 5분 정리 순서
- 포장에 품종·보관 안내가 있으면 먼저 읽고, 상처 나거나 무른 과일은 따로 골라냅니다.
- 덜 익은 바나나·망고·파인애플은 통풍되는 실온에 두고 익은 정도를 확인합니다.
- 사과·배·포도·단감은 차가운 보관 공간으로 옮기고 잎채소와 분리합니다.
- 복숭아는 품종별 온도 안내를 확인합니다. 과학원 안내 기준은 5~10℃입니다.
- 씻어서 보관할 과일·채소는 표면 물기를 잘 제거한 뒤 용기나 포장에 담습니다.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나 부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.
4. 자주 묻는 질문
과일은 전부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?
아닙니다. 사과·배·포도·단감은 저온 보관이 알맞지만, 바나나·망고·파인애플은 덜 익었을 때 실온 후숙이 권장됩니다. 익은 정도와 구매 당시 상태도 함께 보세요.
사과와 채소를 같은 서랍에 둬도 되나요?
가능하면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. 사과가 내뿜는 에틸렌이 주변 채소의 시듦과 숙성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.
복숭아는 냉장고에서 차갑게 두면 되나요?
품종에 따라 적정 온도가 다릅니다.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5~10℃ 냉장 보관을 안내하므로 냉장실의 가장 차가운 위치에 무조건 두기보다 품종과 제품 안내를 확인하세요.
자료 기준: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, 「긴 추석 연휴 ‘과일, 채소 신선하게 보관하려면?’」(2025년 9월 30일). 가정 내 저장 환경과 구입 당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공식 보도자료 확인
본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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